저 번 마감때...
경솔한 발걸음과 혼미한 정신상태에서
악마같은 편집부의 농간에 놀아나
그만...우리 화실로 일 도와주러 왔던  한 미혼여성이
온갖 알러지반응을 보이며 스러져 갔더랬습니다.

전 몰랐습니다.
우리집이 그렇게나 드러운지..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더니

그 털구덩이와 먼지구덩이에서
밥을 퍼먹고
잠을 퍼자고
티비를 쳐보면서도
안락
했거덩요.

미안해요 미쓰배
그리고 고마워요 미쓰배

재채기에 콧물에
마스크까지 쓰고도
우리 때꼬쟁이 봉남이랑 화니 어여뻐라 해주셨죠.
잊지않을께요.

언젠가
우리화실이 깨끗해지는날 그런날이 올까싶지만
놀러오세요
잘해줄께요
뽕이가..

그럼 여지껏
취해본적 없다는 그 주량을 맘껏 뽐내시며
밤새 드링킹해효
물론
전 취하지만
전 팔순노인네의 간이거덩요.
하지만
취하지 않아요
뽕이는..
밤새 대작해줄꺼예요.
뽕이가..

그러니까 언젠가 한 번 놀러오세요.
아으동동다리
아으동동다리




봉고의  성남소야곡







 
.. 분류없음 | 2010/01/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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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i 2010/01/20 09:53   Reply / Modify or Del
ㅋㅋㅋㅋㅋㅋㅋ
정말입니까? 사진 찍어서 올리시는 거 보면 깨끗해 보이던데...
아- 희돌님네 투어 가보고 싶은...ㅋ


uchippong 2010/01/20 10:01   Reply / Modify or Del
설마 지금까지 사진기 안에 들어오는 만큼만 치우고 사진 찍으신............건 아니겠죠?
뭐..괜찮아요..저희 집은 고양이도 개도 없지만 봉고님 집보다 더 드럽거든요. 캬캬캭;


shine 2010/01/20 10:22   Reply / Modify or Del
보통의 인간들이 뒹굴고 사는 세상이
모두 그러하지요...특히 저희집도...^^;;

그래도 가끔 올리신 사진을 보면 저보단
훠~~어씬 양호합니다


jynira 2010/01/20 16:29   Reply / Modify or Del
새로운 어시분을 찾으시는 건가요?
제가 포샵질은 좀 합니다만. 그림은 주로 길바닥만 그릴줄 아는 처지라... 아흙....
도움이 전혀 안되는 인간입니다...
그나저나 알러지는 아무리 깨끗해도 생깁니다. 너무 심려 마소서.....ㅎㅎㅎ


Jieun 2010/01/20 17:59   Reply / Modify or Del
화실이 드러버서 그런건 아닐듯요...
봉남이 화니 털때매 그런게 아닐런지...

인간 사는집이 젤 드럽습디다.(..본인 이야기를 막 일반화-_-)
치워도 내일이면 드러워지는데 내일 치우자구요. 음핫핫.


이누 2010/01/20 22:31   Reply / Modify or Del
ㅎㅎㅎㅎㅎ아으 동동다리. 저도 윗분처럼 투어가보고 싶네요. 팬미팅 뭐 이런거 좀 안하나요? ^_^
아무쪼록 건강하십시오.


봉츠자 2010/01/21 13:23   Reply / Modify or Del
아흐흐흐흐흐흐흐

잼남다요.
저두 놀러가구 싶습니다. 썜집에.....

애기들 예뻐해줄 수 있는디요...쓰러져가도...ㅎㅎㅎㅎㅎ


포미니츠 2010/01/22 02:08   Reply / Modify or Del
ㅋㅋㅋ희정샘 넘 웃겨요
아으동동다리
아으동동다리


Jin 2010/01/22 22:04   Reply / Modify or Del
그 정도면 럭셔리하지 않나요.
드문드문 사진으로 봤던 봉고님의 집은 깨끗했는데~


오렌지 2010/01/23 02:12   Reply / Modify or Del
그분이 먼지랑 털에 예민하신 분이 아니셨을지..ㅋㅋㅋㅋㅋ

전 안 예민 하니까 다음 마감땐 절 부르세요~
뭔 도움이 될까 싶지만..ㅋㅋ


june 2010/01/23 13:18   Reply / Modify or Del
이상한 일이네요 분명히 꼬리를 달아두었던것같은데.. 없네;

봉고샘

추운 날씨만큼이나
우울한 나날이군요,



수박이 2010/01/24 15:05   Reply / Modify or Del
끄히히히히.
강쥐털 알레르기가 있으셨나보네요

왠지 근원 모를 죄책감과 억울함이 교차해 보이는 '성남'소야곡이군요!
뽕이님의 거덜나는 심정, 아니 간이 왠지 그 심연에 보이는 듯합니다.ㅠㅠ


아마두 2010/02/01 14:09   Reply / Modify or Del
억만년만에 와보는 듯하네요.
새해인사도 많이 늦었습니다.
봉고님~~
새해에는 아프지 마시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봉고님의 작품으로 울고 웃는 한해가 되었슴 합니다.

코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제가 지금 몸살에 코감기에 기침감기까지 죄다 끌어안고 있답니다.
봉고님한테는 안갔겠지요??


Jy 2010/02/02 13:18   Reply / Modify or D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원래 명작은 진흙과 홍진속에서 피어나는 법이니깐요 =ㅗ=
내가 사는 집 나만 편하면 그만
ㅎ윃훼허ㅔㅔ헤ㅔ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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